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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테샛

테샛 5일차 2021.07.06 / 테샛 문제 및 해설 모음 / Study with me

요새 매일 논다
나는 timeblocks라는 앱으로 스케줄을 관리하는데, 노는 일정의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표시한다.
이번주는... yellow week...

다다음주부턴 눈에 불을 켜고 시험공부해야지! 싶다가도...

인스타가 문제인 것 같다.
인스타 다시 설치하고 나서부터 약속을 끊을 수가 없다.
게다가 7-8월이 여름 휴가 시즌인 것도 한 몫을 한다.
돈도 못 모으고 ㅜㅜ 진짜 눈물 난다 눈물 나!

이번 학기 휴학 한 번 더 하고 회사 걍 다니면서 동아리랑 학회 이런 걸 해봐야지! 라는 플랜 a
그냥 국장 받으면서 복학해가지고 조용히 수업이나 듣자+알바하자! 라는 플랜 b 중에
계속 고민 중이다

올해 1000만원 꼭 모으고 싶은데... 지금처럼 돈 쓰다가는 절대 불가능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요새 갖고 있는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펼쳐보았다

자 이제 공부하자 벌써 새벽 1시다
그리고 내일은 또 회사에 가야만 한다

와 나 진짜 갓생 사는 거 같네


문제 1. 아래 <보기>의 정부정책들 중에서 장기적으로 실업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 보 기 >
ㄱ. 실업보험 혜택을 늘린다.
ㄴ. 최저임금수준을 낮춘다.
ㄷ. 정부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ㄹ. 노동조합을 활성화한다.
ㅁ. 재정지출을 늘린다.

① ㄱ, ㄴ, ㅁ
② ㄱ, ㄷ, ㅁ
③ ㄴ, ㄷ
④ ㄴ, ㄹ, ㅁ
⑤ ㄷ, ㄹ

해설. 실업이란 사람들이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상태다. 실업률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실업은 마찰적·구조적·경기적·계절적·잠재적 실업 등이 존재한다. 장기적으로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망 확충, 구조조정 산업의 근로자들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일자리 매칭사업을 운영한다. 최저임금을 기존보다 낮추면 고용주의 임금부담이 줄어 고용이 늘어난다. 실업보험 혜택은 구직자의 노동의욕을 떨어뜨리고 노동조합의 활성화는 고용의 경직성을 높여 실업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재정지출로 늘린 일자리는 단기적·한시적인 일자리다.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늘릴 수 있지만, 장기적인 일자리 정책 수단은 아니다. 정답 ③


문제 2. 다음 지문을 읽고, 이에 해당하는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옳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부과와 이에 맞선 중국 등 상대국의 보복관세가 이어지면 세계 무역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마치 1930년대 주요 교역국 간 관세 전쟁으로 대공황이 발생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① 금본위제
② 스태그플레이션
③ 근린궁핍화정책
④ 스트레스 테스트
⑤ 일물일가의 법칙

해설. 근린궁핍화 정책이란 영국의 경제학자 J.V. 로빈슨이 명명한 용어로 다른 나라의 경제를 희생시키면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책을 일컫는다. 로빈슨은 1930년대 세계대공황이 각국의 '너 죽고 나 살자'라는 이기주의와 보호무역, 환율전쟁 탓에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이 용어를 지어냈다. 환율 인상, 수출보조금 지급으로 수출을 늘리고 관세율 인상, 할당제로 수입을 줄이는 행위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부과를 통한 무역 전쟁이 근린궁핍화정책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정답 ③

*금본위제: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 순금 1온스=391.20달러(1993년)라는 식으로 통화의 가치를 금의 가치에 연계(連繫)시키는 화폐제도

*스태그플레이션: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형태

*스트레스 테스트: 금융 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financial system stress test)는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예외적이지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여러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그러한 위기 상황시 해당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일물일가의 법칙: 동일한 제품은 그 가격이 어떤 통화단위로 표시되든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어야 한다는 주장.


문제 3. 다음 지문을 읽고, 이를 표현한 경제용어로 알맞은 것은?

1998년 1월 5일.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인파가 종합금융회사들 앞에 몰려들었다. 한 달 전 전국 14개 종금사에 내려진 영업정지가 풀리자 예치금을 찾으러 온 예금주들이었다. 예금주들은 영업점 문이 열리자 한꺼번에 들이닥쳐 현금을 인출해 갔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들 종금사에선 약 2만 명의 고객이 1조1000억원을 찾아갔다. 전체 종금사 개인 예금 2조9000억원의 40%에 가까운 규모였다.

① 뱅크런
② 공매도
③ 볼커룰
④ 시뇨리지
⑤ 양적완화

해설. 뱅크런이란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말한다. 은행이 부실해질 것을 두려워한 예금자들이 돈을 찾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간다(run)는 데서 유래됐다.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이 부실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금융기관들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에 뱅크런이 발생하여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들이 파산하게 되면 다른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금융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이어진다. 정답 ①

*볼커 룰: 미국 금융기관의 위험투자를 제한하고, 대형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만든 금융기관 규제 방안.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가 은행을 포함한 예금취급기관 및 계열회사의 위험투자를 제한하고, 은행 및 비은행 금융회사의 대형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만든 금융기관 규제책이다.

*시뇨리지: 화폐의 액면가에서 화폐 제조비용과 유통비용을 뺀 차익


문제 4. 완전경쟁시장에 참여하는 기업과 독점기업의 이윤극대화 조건은 동일하지만, 독점기업의 생산량은 완전경쟁시장의 생산량보다 적다. 그 이유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완전경쟁시장의 기업과 달리 독점기업이 추가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종전 판매량의 가격도 함께 낮춰야하기 때문이다.
② 독점기업은 혼자 생산하기 때문에 한계비용이 더 빨리 상승하기 때문이다.
③ 독점기업의 평균비용이 완전경쟁시장의 기업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④ 독점기업이 진입장벽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때문이다.
⑤ 완전경쟁시장의 기업들은 이윤극대화가 아닌 매출(수입)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해설. 경제학에서 시장의 형태와 상관없이 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주체로 간주한다. 완전경쟁시장의 기업과 독점기업의 총 생산량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시장의 형태에 따라 각 기업이 직면하는 수요곡선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완전경쟁시장의 기업은 시장의 정의상 주어진 가격수준에서 원하는 만큼 물건을 생산해서 팔 수 있다. 즉, 수평인 수요곡선에 직면한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물건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경우 기존의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팔 수 있고, 한계수입과 가격이 일치하고 일정하다. 하지만 독점기업의 경우 직면하는 수요곡선이 시장수요곡선이기 때문에 수요곡선이 우하향한다. 따라서 더 많은 물건을 판매하고 싶다면 종전 판매량에 대한 가격도 같이 낮춰야한다. 정답 ①


*완전경쟁시장: 경제학에서의 경쟁은 시장에서 동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무수히 많아 어느 한 기업이 다른 기업과 경쟁한다는 사실조차 느낄 수 없는 상태를 이른다. 이런 경쟁이 가장 완벽한 형태로 나타나는 시장이 완전경쟁시장이다. (A.K.A 경쟁시장)
*한계수입: 기업이 한 단위를 추가로 생산할 때 얻을 수 있는 수입을 의미한다.
*완전경쟁시장의 수요곡선이 수평인 이유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0080238791

[경제교과서 뛰어넘기] (16) 완전경쟁시장에서의 가격과 생산

[경제교과서 뛰어넘기] (16) 완전경쟁시장에서의 가격과 생산, 뉴스

www.hankyung.com


문제 5. 과거 경험상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일컫는 것은?

① 왝더독
② 블랙 스완
③ 마켓 메이븐
④ 화이트 스완
⑤ 스파게티볼 효과

해설. 화이트 스완이란 반복되는 위기라서 충분히 예측가능하고 예방할 수도 있으나 제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을 말한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교수가 2011년 처음 사용한 용어다. 그는 역사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금융위기를 화이트 스완이라 이름을 붙였다.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는 의미의 블랙 스완과 대비된다. 정답 ④

*왝더독: '왝더독'(Wag the dog)이란 말 그대로 풀이하면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주객전도'다. 주식시장에서는 흔히 선물시장(꼬리)이 현물시장(몸통)을 좌우할 때 '왝더독'이란 말을 쓴다.

*마켓 메이븐: 메이븐은 '지식을 축적한 자', '숙련자' 라는 뜻으로, 마켓 메이븐은 제품, 상점,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들의 경험이나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발신자를 의미한다. 마켓 메이븐이 온라인에 올린 소감, 추천, 댓글이 주는 정보는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파게티볼 효과: 여러 국가와 FTA를 동시다발적으로 체결할 때 각 국가의 복잡한 절차와 규정으로 인하여 FTA 활용률이 저하되는 상황. 여러 나라와 동시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 각 나라마다 다른 원산지 규정 적용, 통관절차, 표준 등을 확인하는데 시간과 인력이 더 들어 거래비용 절감이라는 애초 기대효과가 반감되는 현상.


문제 6. B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다음 글을 읽고 B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행할 가능성이 낮은 정책을 고르면?

B국의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너그럽지만 높은 실업률은 몹시 싫어한다. B국 경제엔 단기 필립스곡선이 적용된다. B국 정부는 통화 및 재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① 법인세 인하
② SOC예산 축소
③ 지급준비율 인하
④ R&D세액공제 확대
⑤ 추가경정예산 편성

해설. 필립스곡선이란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가 찾아낸 실증 법칙으로, 실업률이 낮으면 임금상승률이 높고 실업률이 높으면 임금상승률이 낮다는 반비례 관계를 나타낸 곡선이다. 현재는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사이에 존재하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이다. B국 국민은 높은 실업률에 민감한 상태다. 필립스곡선에 따르면 B국 정부는 실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보기의 다른 대책들과 달리 SOC예산 축소는 투자를 축소시켜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답 ②

*필립스곡선: 실업률과 화폐임금상승률 사이에는 매우 안정적인 함수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모델로서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Phillips, A. W.)에 의해 발표된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의 요인에 대한 수요견인설(demand-pull theory)과 비용인상설(cost-push theory) 사이에 열띤 논쟁이 계속되고 있을 때 필립스는 영국의 경제통계로부터 화폐임금상승률과 실업률 사이에는 역의 함수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실업률이 낮을수록 화폐임금상승률 또는 물가상승률이 높으며, 반대로 화폐임금상승률이 낮을수록 실업률은 높다.

필립스곡선


*SOC: 사회간접자본.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투입되지는 않으나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자본으로, 도로.항만.철도 등이 이에 속한다.

*지급준비율: 금융기관의 예금총액에 대한 현금준비 비율.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한다.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지금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 조절함으로써 시중 자금 수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진다. 지급준비율 제도는 중앙은행대출·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준율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다.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수요일에 은행의 지급준비금 의무 적립액을 체크하고 있다.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대출에 여유가 생겨 기업에 좀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고, 지급준비율이 인상되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현금이 늘어나 대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게 된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79807&cid=42085&categoryId=42085

필립스 곡선

실업률과 화폐임금상승률 사이에는 매우 안정적인 함수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모델로서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Phillips, A. W.)에 의해 발표된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의 요인에 대한 수요견인설

terms.naver.com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862&cid=43659&categoryId=43659

지급준비율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한다.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terms.naver.com



아 졸리다...

2021년에 올라온 한경 테샛 공부방 문제는 끝!

http://www.tesat.or.kr/app.frm.learn/mock.test.general

http://www.tesat.or.kr/app.frm.learn/mock.test.general

www.tesat.or.kr


내일부터는 공부방 문제들 한 번 쑥 훑고 저 링크 들어가서 모의고사나 풀어봐야겠다.

한경테샛> 학습코너> 모의고사 로 들어가면 된다. 시간제한 25분이 있으며, 25분이 지나면 아마 자동으로 채점이 되었던 거 같다.

그럼 이제 내일 해야지!

구라고 바로 해버림.

ㅎㅅㅎ 그래도 나쁘지...? 않은 거...지...?

<틀린 문제>



1. 시장경제를 구성하는 원리로서 다음 보기 중 적합한 것이 아닌 것은?
경제기초 | 문항점수 3

  1. 경쟁의 자유
  2. 계약의 자유권
  3. 가격 기구의 작동
  4. 정부의 적극적인 조정
  5. 자기 책임의 원칙

시장경제는 자유 경쟁과 가격 기능을 통해 희소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제다.또 자기가 한 일이나 자유롭게 경쟁한 결과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조정은 시장의 실패가 나타나는 경우에 한정되는 게 바람직하다. 독과점으로 경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환경오염 비용이 사회에 전가돼 외부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국방 치안처럼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을 시장에 맡기기 힘든 경우(공공재) 등을 들 수 있다.



7. 세금을 부과할 때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경제응용 | 문항점수 4

  1. 세금을 매기는 만큼 경제적 순손실(dead-weight loss)이 발생한다.
  2. 수요가 가격에 대해 탄력적이라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3. 세율이 높아질수록 세금부과에 따른 경제적 순손실도 증가한다.
  4. 세율이 일정하다면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경제적 순손실은 크다.
  5. 조세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세율을 인상시켜야 한다.


세금을 부과할 때 경제적 효과는 미시경제학에서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감소로 설명한다.수요가 가격에 대해 탄력적일수록 소비자 잉여의 감소폭이 작다.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감소분은 세금으로 거둬지지만 그 중 일부는 경제적 순손실로 없어져 버린다.세금을 매기면 경제적 순손실이 발생하고 세율이 높아질수록 경제적 순손실도 증가한다.경제적 순손실은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크다.
세율은 인상한다고 해서 무조건 조세 수입이 늘어나지는 않는다.세율을 지나치게 인상하면 근로의욕 저하,공장의 해외 이전,조세회피를 위한 이민 등으로 조세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


8. ‘인플레이션은 세금 중에서도 고약한 세금이다.왜 내가 세금을 내는지 모르고 내는 세금이 인플레다’라는 말이 있다. 다음 중 인플레이션 세금 (Inflation tax)에 대한 정의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경제응용 | 문항점수 4

  1. 명목임금의 상승으로 근로소득세를 더 내야 하기 때문
  2. 구매력이 민간으로부터 정부로 이전되기 때문
  3.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킨 기업에 대한 징벌적 세금
  4. 명목 이자율 상승으로 이자 소득세를 더 내야 하기 때문
  5. 명목 자산 가치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재산세


정부가 통화량을 늘리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구매력이 화폐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제주체로부터 정부로 이전된다.인플레이션 세금은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함으로써 거둬들이는 간접적인 세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면 각 경제주체들은 현금이나 현금 표시 자산 보다 금과 같은 귀금속 등 실물자산을 보유하려 한다.


10. 미국에서 발생한 1929년 대공황의 원인에 대해 통화론자들(monetarists)은 통화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금본위제를 고수하기 위해 금융긴축정책을 썼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공황의 원인에 대한 다음 설명 중 경제논리에 맞지 않는 것은?
상황판단 | 문항점수 5

  1. 은행위기가 발생하면 일반인들의 현금선호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통화량이 감소한다.
  2. 통화량이 감소하면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금본위제의 유지를 위해서는 금 유출을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4. 통화량 감소와 고금리 정책은 달러화 가치하락을 초래하여 순수출을 감소시킨다.
  5. 1920년대 말 증시과열을 막기 위한 통화 증가율 억제정책이 단초를 제공했다.


고금리정책을 쓰면 해외에서 자금이 유입돼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달러화 공급(통화량 증가)이 수요만큼 늘어나지 않으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해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따라서 순수출이 감소한다.1920~1930년대 당시는 금본위제였으므로 달러화 가치의 변동은 없었다.


13. 다음 중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초래하는 도덕적 해이 현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은?
경제기초 | 문항점수 3

  1. 근로자가 근무시간에 주식투자를 한다.
  2.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후 자동차 운전을 할 때 조심성이 낮아졌다.
  3. 사고 난 차를 수리하여 무사고 차량으로 위조한 다음 중고차시장에서 판매한다.
  4. 휴대폰 대리점들이 수당을 많이 주는 이통사의 상품을 적극 권한다.
  5. 축구선수의 대리인이 선수의 연봉보다 자신에게 커미션을 더 주는 구단과의 계약을 주선한다.


거래 당사자 간 또는 계약 당사자 간에 갖고 있는 정보가 서로 차이가 날 때 정보를 많이 가진 쪽이 유리하게 마련이다. 정보의 차이,즉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문제다.
도덕적 해이는 제대로 감시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이 부정직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경향을 뜻한다. 주로 대리인이 본인을 위해 어떤 임무를 수행할 때인 본인-대리인 관계에서 발생한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로 품질이 좋지 않은 중고차만 거래되고,좋은 차를 소유한 사람은 중고차 시장에 팔기보다 자기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차를 넘기려고 하는 것은 역선택에 해당한다. 역선택은 정보가 없는 쪽에서 볼 때 관찰할 수 없는 속성이 바람직하지 않게 작용하는 경향을 말한다.


16. 다음 중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시사기초 | 문항점수 3

  1.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2. 양적완화 정책이 계속되면 인플레이션 발생할 수 있다
  3. 중앙은행이 금융기관 보유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을 택한다.
  4. 양적완화를 시행했으면 일정기간후에 출구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5. 양적완화 정책은 돈이 돌지 않아 경제가 비상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사용한다.


양적 완화 정책은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 당국이 직접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양적 완화 정책을 먼저 활용한 국가는 일본이었다.일본중앙은행(BOJ)은 2000년대 초 소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극심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정책을 도입했다.일본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하루짜리 초단기금리(콜금리)를 제로상태까지 떨어뜨렸으나 별 효과가 없자 금리를 조절하는 대신 채권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방법을 택했다.자금난을 겪는 은행들에 직접 돈을 대주는 방식이었다.부실채권에 허덕이던 은행들은 언제든지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안도할 수 있었고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았다.그러나 이같은 양적완화정책은 설비투자와 민간소비 진작이란 측면에선 애초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은행 금고에 돈이 아무리 쌓여도 부실을 우려한 은행들이 기업 대출에 적극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8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양적완화정책으로 3000억달러의 국채 매입과 1조2500억달러의 모기지담보증권(FRB)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유럽중앙은행(ECB)이 600억유로 규모의 커버드본드(선순위 보증부 채권)를 매입하는 정책을 편 것도 역시 양적완화정책이다.일본은 기업어음(CP)를 사줘 기업에 직접 돈을 공급하는 방식의 양적완화정책을 도입했다. 이러한 양적완화정책은 적절한 때에 규모가 줄거나 종료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양적 완화정책은 극심한 경기침체나 위기상황에서 금리정책이 한계에 도달했을때 쓰는 최후의 카드인 셈이다.


19. 다음 중 기업들이 해외에 생산시설을 직접 건설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이유가 아닌 것은?
경제기초 | 문항점수 3

  1. 관세의 회피
  2. 운송비의 절감
  3. 규모의 경제
  4. 환위험의 회피
  5. 투자국 정부의 혜택


기업들은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임금이나 토지 임차료가 싼 국가에 공장을 세워 생산 활동을 벌인다.또 주요 소비시장이나 그에 가까운 국가에 공장을 건설하기도 하며 신제품 테스트나 기술 연구를 위해 선진 시장에 기술센터를 설립하기도 한다.
규모의 경제를 생각한다면 한 곳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 양 너무 많다 다음 글에 이어 써야지.